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그제(22일) 낮 12시 40분쯤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몽골인 여성 26살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몽골인 남성 27살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B씨의 북아현동 집에 동거하고 있었는데 B씨로부터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2012년 어학연수 목적으로 6개월짜리 비자를 받아 입국했고 비자 만료 이후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지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기자 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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