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연주회를 갖고 있다.2017.7.24/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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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주 필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자 송선제)는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연주회를 갖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우아문화의 집 주최로 진행됐으며 스타워즈ost, 아프리카심포니, 캐리비안의 해적ost 등 8곡을 연주했다.
전주 필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월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60여명이 모여 만들었다.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려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매주 6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매 학기에 찾아가는 음악회로 봉사연주를 실시할 계획이며, 12월24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고성준 학생(전주기전중학교 2년)은 “초등학교 때부터 클라리넷을 배워왔는데 최근 일요일에 두 시간씩 모여 연습을 했다”며 “이렇게 더운데도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의 공연을 보고 좋아해 주시고 박수도 크게 쳐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의 연습이 헛되지 않고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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