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백형갑)는 주 소득자의 갑작스런 사망이나 질병, 행방불명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긴급복지지원 사업 신청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49개 마을회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상황으로 긴급하게 생계·의료 등의 비용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최대 48시간 이내 신속하게 선지원 후 사후조사를 통해 지원여부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사업으로 지원 종류는 생계·의료·주거·사회 복지시설이용·교육·해산비·장제비·연료비·전기요금(체납) 지원 등이다.
장흥읍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신설 후 '숨어있는 복지찾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186세대를 발굴하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7, 공공 및 복지기관 111건, 민간자원 발굴로 후원물품 등 63건을 연계했다.
장흥읍은 긴급지원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맞춤형복지가 따뜻한 힘이 되겠습니다.’리플렛, 물티슈, 방문용 스티커, 복지사용설명서 등 각종 홍보물 제작하여 각 마을에 비치하고, 각종 회의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장흥읍 관계자는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총동원해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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