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정부 첫 추경과 조화되는 추경 편성" 주문

권선택 시장은 24일 오전 열린 주간 업무회의에서 정부의 첫 추경과 조화를 맞추는 추경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 News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회의에서 최근 통과된 문재인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 맞춰 시 추경을 조화롭게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번에 통과된 정부 추경을 일컬어 ‘일자리 추경’이라 할 정도로 일자리 관련 예산이 많이 편성됐다”며 “우리시도 올해 시 추경에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방안을 대거 포함시켜 정부 정책과 동조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이번 추경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관련 테스트베드 구축, 대덕특구와의 협력사업 확대 등도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LH와 체결한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 기반 업무협약’과 관련, “이번 협약으로 안산첨단국방산단과 대동·금탄스마트단지 개발의 물꼬를 텄다”며 “이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생각하고 각 실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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