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단 도드리 |
【곡성=뉴시스】류형근 기자 =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전남 곡성의 섬진강변에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도드리 전남지부는 오는 8월5일 오후 7시30분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야외음악당에서 '섬진강 아리랑-심곡성(深谷聲)'을 주제로 국악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국악과 국악관현악곡 등이 관객을 만난다.
또 대중가요와 국악실내악곡을 비롯해 음악과 율동이 있는 살사댄스, 스윙댄스, 마샬댄스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섬진강을 주제로 한 위촉곡 '섬진강 강태공' '심곡성 아리랑' '섬진강사계 中 심청별곡' 등이 초연된다.
도드리 측 관계자는 "섬진강은 수려한 경관만큼 수많은 피서인파가 몰리는 대표적인 명소이지만 문화적 콘텐츠는 부족하다"며 "이번 무대는 캠핑을 하면서 국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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