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출자·출연기관 52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본격화한다.
전라북도의 이 같은 방침은 행정자치부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출자 출연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9월부터 전면 추진하기로 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출신지나 학력 신체조건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채용방식이다.
전라북도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출자·출연기관들이 편견 없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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