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월곡지구 사업시행 주민설명회.(순창군 제공)2017.07.24/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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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순창월곡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24일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신규지구 사업시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새뜰마을 사업 추진배경 및 취지, 사업내용, 추진일정, 자부담금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열악한 기초생활 인프라정비를 추진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3월 월곡마을을 포함해 총 35개 마을을 새뜰마을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했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재해위험지구 도랑정비, 마을숲 쉼터정비, 파리, 모기 퇴치 포충기 설치 등 4개 분야에 총 16억여원이 투입된다. 국비가 74% 정도를 차지해 지방재정 부담이 크지 않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상향식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 말까지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새뜰마을 사업은 침체된 마을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팔덕 월곡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해 마을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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