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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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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LH, 기반조성 'MOU']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한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활용,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 대전 조성의 기반 사업 중 대형 프로젝트인 안산 첨단국방 산업단지와 대동·금탄 융복합 산업단지의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대전시의회도 지난 18일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권선택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대전에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성과가 충청권은 물론 국가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며 "성장거점 지역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LH사장은 "이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 기반시설 조성사업 참여로 대전이 4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개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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