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위해 다양한 활동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뉴스1 DB)

(춘천=뉴스1) 김경석 인턴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24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올림픽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해 도내 동계종목 육성학교(초·중·고 45개교)에 1억70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또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동안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316명으로 구성된 강원도 응원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동계스포츠 연구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평창 횡계초 등 5개 학교가 10월쯤 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해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 교육 웹 포털(www.pyeongchang2018.com/education)에서 동계올림픽 21개 종목을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학생들이 동계종목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동계스포츠를 통한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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