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4개 연구회 선정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교육연구관 전경.(창원대학교 제공)2017.7.24./뉴스1©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4일 산학협력단 주관 ‘연구자 기획역량 강화(RPM) 연구회’에 참여하는 4개 연구회가 (재)경남테크노파크의 공모사업인 ‘2017년 지역맞춤형 연구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지원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시적 연구성과 거양을 위한 지역맞춤형 사업기획 및 산·학·연 협력 네크워킹 강화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며,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적(사업)으로 총 10개 연구회를 5개월 동안 지원한다.

창원대학교는 4개의 연구회를 신청해 4개 모두 선정됐다. 특히 지정 2개, 자유 2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연구회가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신(新) 산업분야 국책과제 선정을 목표로 하는 연구과제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에 선정된 창원대 연구회는 Δ스마트팩토리산업 분야(책임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진교홍 교수) Δ방위산업 분야(책임자 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 Δ자유-터빈소재 부품 관련 분야(책임자 신소재공학부 이재현 교수) Δ자유-초전도풍력발전기 관련 분야(책임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민원 교수)이다.

박경훈 창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교내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인 RPM사업을 통해 많은 연구기획과제가 도출·확보되고, 지자체 및 연구기관 수요에 ‘즉각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국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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