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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산림청 “산촌 미래 위한 의견 받아요”… 온라인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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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산림청은 ‘산촌 인구 유입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한다. 사진은 중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의 공주시 내문리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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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산촌 당면 과제인 노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듣는다.

산림청은 ‘산촌 인구 유입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정책토론은 국민신문고 누리집(http://www.epeople.go.kr)→ 정책참여→ 정책토론 방에서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산촌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베이비부머 은퇴세대는 물론 청년층의 귀산촌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귀산촌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산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 필요하다.

최근 산림청이 실시한 ‘귀산촌 현황 및 귀산촌 활성화 방안 연구(2016년)’ 결과에 따르면 귀산촌인이 정착에 어려움을 느끼는 요인은 Δ의료·복지 불편 Δ정보부족 Δ토지구입 어려움 Δ일자리 부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림청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산촌을 도시민들의 제2의 삶터로 만들기 위해 귀산촌인에게 주거와 소득 창출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산촌특구’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박종호 산림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온라인 정책토론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귀산촌인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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