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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기구의원, “아산-삽교-대호호 수계연결사업 2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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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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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830억원 중 실시설계비 25억원 추경에 편성

- 국회 예결위 어기구의원 성과

- 당진 지역 가뭄 상습지역에 안정적 용수공급 가능

(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아산-삽교-대호호 수계연결사업 예산 25억원을 국회 예결위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아산-삽교-대호호 수계연결사업은 총사업비 830억원 규모로 아산호의 백석포양수장 보강과 용수관로 신설을 통해 삽교호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가능하게 하고, 삽교호의 운정양수장, 당진용수간선 보강 및 용수관로 신설을 통해 대호호 가뭄 상습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토록 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역은 충남 당진의 신평면, 고대면, 대호지면과 아산시 인주면 일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삽교호 18,000ha, 대호호 7,419ha 등 총 25,419ha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 예결위 소속인 어기구 의원은 지난 14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올해는 1973년 시작한 기상관측 이후 최악의 가뭄을 맞이했으며, 특히 충남 서북부지역의 가뭄피해가 극심했다”고 지적하고, “매년 반복되는 충남 서북부지역 가뭄에 대한 항구적이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어기구의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아산-삽교-대호호 수계연결사업의 조속한 실시를 위한 사업예산을 추경에 즉각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고,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에게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국회 증액을 통해 충남지역 가뭄 극복 예산을 확보한 어기구의원은 “국무총리를 비롯한 문재인정부 내각이 충남지역 가뭄피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집권여당 소속 예결위원으로서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당진은 물론, 충남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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