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농업인상담소장과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작물 재배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벼와 콩, 고추 등 여름철 작물 생육관리법 및 지역별 주요 작목과 관련한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188개 마을 모정과 마을회관 등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영농 사랑방’은 그동안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농과 고령농,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이들에게 영농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만큼 농업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농업기술과 정보를 발빠르게 습득하는 곳이 아주 중요하다"며 "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 교육은 꾸준히 추진해 순창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