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검찰 출신 의원이 검찰총장 후보자에 던진 ‘우병우 팔짱’ 관련 질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왼쪽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연합뉴스] 오른쪽은 지난 1월 토론회에 참석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문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백혜련 의원은 문무일 후보자에게 “국민들 누구나 기억할 거다. 우병우가 검찰 조사 팔짱낀 사진이 있다”라며 “이를 봤냐”고 질문했다.

이에 문무일 후보자는 “저도 그 사진을 보고 가슴아프고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문무일 후보의 답변에 백혜련 의원은 “국민들은 그 사진을 보면서 검찰이란 집단이 자체 개혁 불가능한 것 아닌가? 우병우 사단이 존재하는가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한다”라고 물었다.

문 후보는 “(우병우 사단) 명칭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지만 그게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단순히 인사상 특혜 받은 사람들인지 정확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백혜련 의원은 2011년 11월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 수석검사로 지내다가 2012년 2월 민주통합당으로 입당했다.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