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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역 사회단체, 공무원 800여명 탐진강 일제대청소 실시"
김성 군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서 물축제 즐기도록 노력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0회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탐진강 가꾸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장흥군은 25일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일대에서 지역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해 일제대청소를 벌인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축제인 물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막고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으고 나선 것이다.
이날 대청소 참여자들은 장흥교 아래 징검다리와 여울의 이끼를 제거하고 탐진강변 일대에서 환경정리를 실시한다.
장흥군은 최근 10회째를 맞은 물축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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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까지 장흥교에서 석대보에 이르는 구간의 풀베기 작업을 완료하고, 수변공원과 징검다리 주변 정비도 마쳤다.
수변공원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꽃밭과 꽃거리를 조성해 물축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물축제장 곳곳에 그늘막과 행사부스, 대형 막구조물도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성 군수는 “물축제 10돌을 맞아 신선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 준비는 물론, 관광객과 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원하고 깨끗한 탐진강에서 올 여름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읍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23℃ 정남진 장흥으로 발길을 돌려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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