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원예산업 실무협의회 개최 장면(창녕군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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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수립한 지역 원예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평가’를 최종 통과해 향후 5년 간 우선 정부 지원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 수립해오던 원예산업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이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에서 160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조건부 승인을 포함한 129개 지자체의 승인이 확정됐다.
군은 이번 원예사업 종합평가에 따라 유통경쟁력 강화 분야 APC 등 신규 산지유통시설의 확충, 생산기반 구축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추되어 통합마케팅 조직의 역할 확대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이번 원예산업 종합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 주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창녕군의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지역농협, 참여법인 간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발전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원예 산업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을 마련하는 등 이번 평가를 준비해 왔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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