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58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 생운리 전천에서 장애인 김모씨(51)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횡성소방서 제공) 2017.7.24/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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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이찬우 기자 = 24일 오전 6시58분 강원 횡성군 횡성읍 생운리 전천에서 장애인 김모씨(51)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41분쯤 김씨의 가족이 장애인 동생이 이틀간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은 인원 20명, 장비 4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 했지만 야간 시약확보가 어려워 1차 수색을 종료했으며 다음날 오전 6시부터 2차 수색작업을 펼쳤다.
119구조대원들은 하천을 수색하던 중 김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휠체어 발견 지점으로부터 하류쪽 1k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김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낚시를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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