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장 모습. [사진 진학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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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수시 비중은 학교생활부 중심의 선발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소질, 인성을 중시하는 직업교육대학의 특성에 맞는 전형을 확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수시모집 과정에서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의 전형 요소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학교는 이중 1개 또는 2개 요소를 활용한다.
수시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 위주 선발 인원이 14만 1615명(79.5%)으로 가장 많고, 면접 위주 1만 8280명(10.3%), 서류 위주 1만 3747명(7.7%), 실기 위주 4571명(2.5%) 순이다. 또, 직업적성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은 204개 학과에서 225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도 전문대 수시 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접수 일정은 1차는 9월11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11월7일부터 21일까지다. 일반대와 전문대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는 횟수에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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