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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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9월2일 은파호수공원에서 '국제어린 마라톤대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국제 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며,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돕기 위해 치러진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1년부터 4㎞ 미니 코스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군산시도 지난해 10월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1300여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순위와 관계없이 구간별 4개 코스(말라리아, 저체온증, 영양, 식수)를 체험하며 마라톤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세이브더칠드런 호남지부와 함께 더 많은 아동과 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라톤 구간별 체험존과 함께 부대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난감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www.sc.or.kr/marathon)'를 통해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1500명이다.
대상은 16세 이하 아동과 아동을 동반한 가족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라오스, 우간다지역 영·유아 살리기사업에 사용된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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