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뭄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문 채택 |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도내 1위, 전국 3위의 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서산시가 최악의 가뭄으로 모내기를 두세 번 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며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원만으로는 가뭄 피해 지원과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는 즉시 서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이 안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 몫"이라며 "해마다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어 "생활 및 농업용수 대체 수원 개발 등 가뭄 극복을 위한 근원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수립에도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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