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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건강가정진흥원-네이버, 다문화가족 의사소통 증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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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네이버(주)와 24일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증진을 골자로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 인공지능 기술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내 '다문화가족 회화'를 신설해 다문화가족 맞춤형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공공서비스 및 지역생활정보 관련 기본 용어, 임신·출산·육아 관련 필요한 회화 등을 수요조사를 통해 선별하고, 네이버는 이를 번역?감수 후, 서비스에 반영한다.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는 현재 지원하고 있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외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대만어 등을 추가해 올해 중으로 총 10개 언어에 대해 음성 및 텍스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은 "이번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네이버(주)의 업무협력은 다문화가족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회화를 파파고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사회 적응 및 행복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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