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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국제 다양성 영화제'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아날로그 감성영화(35mm 흑백 필름), 국제단편영화, 무형유산영화, 국제다큐멘터리, 대륙별 다문화 영화 등 각 부문별 영화 프로그램을 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우선 25일부터 8월31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아날로그 감성영화가 상영된다.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국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과 일본의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의 작품 등 총 13편을 엄선해 상영한다.
10월6~27일과 11월3일부터 12월29일까지는 '국제 단편·무형유산영화제'가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묶음 작품과 일반 작품 '우리들의 추억 or 너와 나의 추억' 등 총 6편의 영화와 이탈리아의 '손의 제스처', 파푸아뉴기니의 '갓의 죽음 : 장례전통에 관한 연구' 등 국가별 무형유산 다큐멘터리 7개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9월16일부터 10월14일까지, 11월25일부터 12월30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문명:도시국가'를 주제로 '어느 독일인의 삶'과 '로드'라는 중국 작품을 상영한다.
제3세계의 영화를 발굴 상영하는 '대륙별 다문화 영화제'는 전날(23일)부터 시작해 12월24일까지 열린다. 아제르바이잔의 '부타', '액트리스', '호스티지' 등의 3편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불가리아, 케냐, 에콰도르,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터키, 멕시코, 콰테말라 등 세계 11개국의 작품을 상영한다.
국제 다양성 영화제에 대한 더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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