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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추경, 일회성 알바수준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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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4일 열린 한국당 최고위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정운영을 제1야당을 제외한 여당의 2중대와 3중대를 통해 운영하려고 하고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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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한국당 최고위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정운영을 제1야당을 제외한 여당의 2중대와 3중대를 통해 운영하려고 하고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정우택 원내대표는 토요일 오전에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강행된 추경 처리와 관련 언급, "여당에서 100석이 넘는 제1야당을 제외시키고 의사결정 협의 없이 토요일 새벽에 의원 총동원령 내려 추경 처리하려고 한것은 의회 정신 파괴하는 오만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이것이 국민들을 현혹하게 말한것은 일자리 창출 추경"이라는데, "이것은 완전한 허구로서, 결국 공무원 4500명을 증원시키겠다고 했지만, 이번에 통과된 2500명은 무작정 증원이며, 또한가지는 많은 일자리라고 얘기하지만 결국 일회성 알바수준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것을 다른 두 야당과 함께 야밤에 날치기 통과를 하려고 했던 웃지못할 대국민 코미디를 벌인것에 대해 개탄한다"며 "더군다나 추경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면서 전체 의원 20%가 외국에 나가 의결정족수 채우지 못한 민주당은 부끄러움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 통해 여당이 제1야당을 배제하고 무늬만 야당인 2중대 3소대 들과 야합해서 국정운영을 도모한 불순하고 비현실적 의도를 개탄한다"면서 "공식 협상 뒤에서 따로 이루어지는 꼼수 야합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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