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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7·9급 생활안전 공무원 공채원서 8월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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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 공무원 1만여명이 추가 채용된다.

국가직 중앙 공무원은 2500여명이, 지방직은 7500명이 각각 채용될 예정이다. 중앙직 공무원 증원의 경우 애초 정부가 제시한 4500명에서 2575명으로 줄었다.

인사혁신처는 추경안이 통과된 직후 생활안전분야 7급, 9급 공무원 추가 공채 일정을 공지했다. 다음달 14~17일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10월 21일)과 면접(12월 12~14일) 등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직 공무원 2575명을 충원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작업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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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분야의 추가선발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근로감독 및 가축질병 방역분야의 인력 확충을 위한 것으로 관세직·출입국관리직·행정직 등에서 신입 공채 또는 경력 채용을 통해 이뤄진다. 근로감독관과 가축질병 방역분야 등 총 819명에 대한 채용은 다음 달 서류 접수를 시작해 연내에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난다. 파출소와 지구대 순찰 인력, 군부사관 등에 대해서도 경찰과 군이 곧 추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 공무원도 하반기 7500명이 증원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처는 “공개 채용과 경력 채용이 각각 몇 명인지, 7급과 9급이 각각 몇 명인지 등 세부 내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직급별·직렬별 선발 인원과 응시자격, 합격자 발표일 등은 정부부처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8월 초 예상)를 통과한 뒤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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