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0~27도, 낮 최고 25~34도
(자료사진) 2017.7.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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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에 때때로 장맛비가 오다가 밤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전날부터 이날 밤까지 예상강수량은 남부지방 30~80㎜, 강원 영서중남부, 충청 20~60㎜, 강원 영동, 수도권, 강원 영서북부, 서해5도, 제주, 울릉·독도 지역에 5~40㎜ 정도다.
남부지방은 이날 아침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 정도로 전날(20일)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부산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2도, 대전 33도, 대구 31도, 광주 33도, 전주 32도, 부산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며 이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전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였던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겠다"며 "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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