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시상금 자랑 신안군 관광사진·UCC 공모전 개최

9∼10월 두달간…대상 1점 500만원 등 시상

2017 신안 관광사진‧UCC 공모전. © News1

(신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신안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바다, 해변 등 숨은 매력을 찾기 위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는 '2017 신안 관광사진·UCC 공모전'은 지방자체단체가 주최하는 사진전 가운데 최대 규모의 시상금을 자랑한다.

올해는 디지털 사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진도 응모가 가능해 공모전 참여도를 높였고, 드론을 활용하거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부문까지 추가해 1인 5점(UCC 1점)까지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5S 신안군의 숨은 매력 찾기'로 '시크릿-신안군 숨은 명소', '시-신안군의 아름다운 바다·해변·갯벌', '스포츠-신안군의 축제·레저스포츠·문화활동', '솔트-신안군의 특산품', '서머-신안군 여름철 휴가사진' 등이다.

시상은 디지털 부문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3점 각 70만원, 가작 5점 각 30만원, 입선 30점 각 10만원이다.

드론·스마트폰·UCC는 각 부문마다 1등 1점 100만원, 2등 1점 50만원, 3등 2점 각 30만원, 4등 2점 각 20만원, 5등 10점 각 10만원이다. 입상작 90점 선정에 총 시상금 28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안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참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안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현재 신안군 홈페이지에 사진전 갤러리가 구축돼 입상작 사진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철 관광지로 신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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