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여름 내내 월ㆍ수ㆍ금요일, 화ㆍ목ㆍ일요일로 수거 동을 나눠 정기적인 수거통 비우기에 돌입한다.
용강동과 대흥동 등 9개 동이 대상이다. 집집마다 따로 있는 수거통을 통해 음식물을 배출하는 ‘문전수거제’ 시행지역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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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수거날짜를 넘겨 내놓거나 미처 수거하지 못해 쓰레기가 방치되는 일을 막기 위해 7개조 10명으로 이뤄진 ‘신속수거 민원처리 기동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2주 1회였던 수거통 세척주기도 1주 1회로 단축한다.
전통시장 주변 등 쓰레기 배출이 빈번한 구역들은 주기 없이 수시로 수거해 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다.
관내 쓰레기 다량배출 음식점 550여곳에는 직접 접촉한 뒤 관련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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