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산업의 문화관광산업화, 4차산업혁명 대비 일자리 정책 추진 등이 좋은 평가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창출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 지역적합성과 창의성, 체계성 등을 평가한다.
구는 ▲수제화 산업의 문화관광산업으로 도약 ▲4차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일자리 대책 ▲어르신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취·창업 공익 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청년층과 노인층 등 연령별 일자리 수요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 대상우수사업인 수제화공동판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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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동구 대표 브랜드인 수제화 산업은 제조업을 넘어 문화 관광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동 판매장 확대 개장과 수제화 전시 갤러리 카페 운영, 성수 디자인 팩토리 건립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산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교사 양성 교육인 디지털 메이커스 양성 사업, 중소기업에 주요 대학의 특허기술 지원하는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 사업, 드론 메이커톤&캠프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 식품 제조·판매, 카페 운영, 행정재산 관리 등 사업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고령화 시대를 맞는 우리 사회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또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사업은 공공과 기업, 비영리단체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신진 예술가, 지역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 기업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교육 및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설치, 사회적 경제기금 조성, 사회적 경제 특구 조성 등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구는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성동 창조경제 기반마련,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및 지역상점가 활성화, 사회적경제생태계 구축 및 지원체계 강화 등 일자리 경제 5대 분야 31개 사업을 구청장 약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도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취업자수 6849명으로 목표 6700명 대비 102%를 초과 달성,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47,357명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 했다.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미래일자리주식회사 발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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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구청장은 “일자리 구청장이 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3년 연속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일자리 2만개를 만들겠다는 구민들과의 약속은 이미 올해 7월 기준으로 2만1333개가 달성됐으며, 남은 임기 중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 구는 인센티브로 9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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