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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인사처,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추가선발…내달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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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증원…"직제 개정되는대로 구체적 시험계획 안내"

뉴스1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면접시험장을 방문해 시험장을 둘러보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 2017.7.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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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22일 생활안전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하는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혁신처는 이날 생활안전분야 공무원(7, 9급)에 대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원서접수를 받고 필기시험은 10월21일, 면접시험은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공약의 주요부분을 차지했던 이른바 '공무원 증원'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통과됐다. 비록 중앙 공무원 증원의 경우, 추경안에 포함됐던 예산 80억원이 전액 삭감됐지만 목적예비비 500억원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 1104명, 군부사관 652명, 생활안전분야 819명 등의 공무원이 추가채용될 예정이다.

혁신처는 이번 생활안전분야의 추가선발과 관련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근로감독 및 가축질병 방역분야의 인력 확충을 위한 것"이라며 "관세직, 출입국관리직, 행정직(고용노동부 근무) 등에서 공개경쟁채용시험 또는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직급별·직렬별 선발인원, 응시자격, 합격자 발표일 등을 포함한 시험계획은 관련 부처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8월 초 예상)를 통과한 후에 확정된다"며 "직제가 개정되는대로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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