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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北 "안보리, 제재결의 당장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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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알라룸푸르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에 16일 오전(현지시간) 인공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지난 15일 현지 경찰이 김정남 사체에 대한 부검을 했고, 용의자 1명을 체포한데 이어 이날 용의자 1명을 추가 체포했다.2017.2.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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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북한이 백두산위윈칭송대회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북 제재를 비난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백두산위윈칭송대회 스위스준비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등은 최근 "미국은 조선에서 손을 떼라"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미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만행들은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로서 응당한 보복과 형벌을 받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켜 조선인민에게 또다시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범죄적이고 비법적인 공화국 '제재결의'를 당장 철회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핵전쟁연습소동을 중지해야한다"고 밝혔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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