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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와대 "추경, 더 늦기전에 통과된 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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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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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날 이틀째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22일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진통 끝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추경의 효과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추경 통과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려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하고자 했던 추경안이 더 늦기 전에 통과된 것은 다행스럽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추경안을 제출하면서 국민께 약속드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개선하며, 소득격차가 더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다만 안전·복지·교육 등 국민 모두를 위한 민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꼭 필요했던 현장중심의 인력충원 예산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첫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537억원 감액된 11조332억원으로 통과됐다. 지난달 7일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지 45일 만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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