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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추가경정예산안, 45일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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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제출 45일 만인 오늘, 막판 진통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 4당은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문재인 정부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11조 333억 원 규모로 정부가 제출한 원안보다 천5백억 원 정도 줄었습니다.

특히 오늘 본회의에선 투표 직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긴급 의원총회를 거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시간 만에 표결에 참석해 정족수를 채우면서, 찬성 140표, 반대 31표, 기권 8표로 추경안이 가결됐습니다.

진통을 겪었던 공무원 증원 문제는 추경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대신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5백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증원 규모도 정부 여당이 주장했던 4천5백 명에서 경찰관과 군 부사관 등 충원이 시급한 2천 5백여 명으로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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