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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NPO가 희망이다] 어르신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주민과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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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중앙일보

숭실대학교는 교육혁신센터 산하의 ACE학생추진단과 함께 동작구 거주 어르신을 초청한 가운데 학교 소개, 박물관 관람, 식물공장 체험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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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인근 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5월 2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연계 상생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숭실대학교 교육혁신센터 산하의 ACE학생추진단과 함께 진행된 지역상생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근 동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초청해 ▶숭실대학교 소개 ▶한경직 목사 유품실 및 한국기독교박물관 관람 ▶식물공장 체험(스마트팜연구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숭실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공과 연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2학기에는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타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정기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숭실대학교가 먼저 나서서 지역과 호흡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체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자 지역상생의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김경미 교육혁신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봉사 정신을 깊이 새겨 이번 행사를 인근 지역주민들과 학교가 상생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활발하게 지역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120주년을 맞이한 숭실대학교는 지난해 2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ACE 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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