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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분양 포커스] 송도 첫 테라스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 IoT 적용한 스마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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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총 28개 평면 2784실

지하철 랜드마크시티역 역세권

바다·산 등 조망, 대형 복합상가

중앙일보

인천 송도에 지역 최초로 전 실 테라스 구조의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나온다. 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과 첨단 주거시스템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사진은 현대건설이 송도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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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가 6·19 부동산 대책이라는 규제 직격탄을 맞으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구조가 비슷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몰리면서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를 뛰어넘는 특화 설계·시스템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R1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주인공이다. 송도 최초로 모든 실에 테라스가 딸린 주거용 오피스텔인데다, 현대건설만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2784실의 초대형 단지다. 주택형 별로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이다. 전용 84㎡ 단일 평형이지만 평면을 28개로 다양화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준 게 특징이다. 건물 지상 1~2층에 연면적 1만8000여 ㎡(주차장 포함)의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서 입주민은 ‘원스톱 리빙’(One-Stop Living)이 가능할 전망이다. 2784실 전체에 각각 테라스(일반테라스 2~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 동)가 설치될 예정이다.

층간소음·미세먼지 저감 자재 사용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지만, 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을 갖춘다. 모든 실은 거실과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공간을 갖춘다. 층간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가 높은 두께 30㎜의 바닥 완충제를 사용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기 필터도 도입된다. 생활 안전을 위해 가구와 주방상판,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한 것은 물론, 욕실 바닥(바닥 난방 가능)에도 미끄럼 방지타일을 깔 예정이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E0등급’의 친환경 가구가 사용된다. 널찍한 수납공간도 매력이다.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 화장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전용 84㎡A-4형은 3.5베이 판상형의 맞통풍 구조로 지어진다.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과 자녀방 사이에 중정(中庭·건물 안 마당)형 테라스(테라스 창호 설치)가 조성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용 84㎡B-2형은 거실에 테라스가 설치된 이면 개방형 탑상형 설계로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역시 탑상형 구조인 전용 84㎡E-4형도 거실과 안방 사이에 중정 형태의 테라스(테라스 창호 설치)를 끼고 있다.

전용 84㎡G-1형은 4베이 판상형으로 취미 생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테라스가 거실 앞쪽에 설치된다.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거실과 자녀방을 터 가족공간 강화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84㎡H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다른 타입과 달리 전면에 광폭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뿐 아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어플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에어컨·제습기·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현관 안심카메라와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욕실폰+비상콜 버튼, Push-Pull 디지털 도어록, S-IT LED 조명(차량 동선에 따라 불빛 이동하는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UPIS), 소등 지연 스위치, 스마트폰 키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에너지 절감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과 일괄소등스위치, 부속 동 지열 신재생 에너지 활용(예정),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아파트 뺨친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독서실, 코인 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를 배려한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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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제1·2·3 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일부구간 개통 완료), 인천대교 등 광역 교통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할 GTX B 노선도 계획돼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서 남동쪽에 자리한 근린공원(약 26만㎡)과 달빛축제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타입에서 인천 서해,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청량산 등 바다·호수·산의 다양한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생활 편의성이 좋다. 주변으로 개발 예정인 6·8공구의 각종 상업시설과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학교 배정 문제가 해결돼 자녀들 통학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단지 안에 송도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정돼 입주민 자녀들은 3년간 수업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종로엠스쿨에는 영재 유아반이 처음 개설될 예정이라, 어린 자녀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청약 23~25일, 계약 28~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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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송도 더테라스 조감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대상산업컨소시엄은 송도 6·8공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약 128만1079㎡ 부지에 68전망대·문화거리·골프장 등을 갖춘 블루코어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크루즈나 카페리(Car Ferry) 등으로 인천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쇼핑·레저·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골든하버도 단지에서 약 2㎞ 거리로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 신(新)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는 6·8공구 주거타운에 자리해 향후 조성되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예치금은 1건당 100만원(자기앞수표 1매) 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7월 23~25일 3일간 실시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 후, 28~29일 이틀간 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50%) 등 혜택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분양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분양 일정에 주말을 끼고 있다”며 “광역수요의 무분별한 청약을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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