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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홈플러스, 대만 대표 간식 '펑리수'2종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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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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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홍보도우미들이 대만의 대표 국민간식 '펑리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만 대표 디저트인 '펑리수'로 이색 디저트 열기를 이어간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92매 매장에서 '파인애플 펑리수(20개입)'와 '초코 펑리수(18개입)' 등 2종을 한정 물량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펑리수는 파인애플 잼이나 초콜릿, 버터, 밀가루, 달걀, 설탕 등을 원료로 넣어 구운 과자로 대만의 대표 국민간식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후 2주만에 조기완판을 기록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홈플러스는 특히 지난해 조기에 소진된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해외 직소싱을 통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각각 8990원이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무엇보다 펑리수 위에 달콤한 초콜릿을 입혀 처음 선보이는 '초코 펑리수'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각종 여행 프로그램과 SNS 등을 통해 파인애플 펑리수에 익숙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바이어가 직접 현지 업체와 손잡고 새로 개발한 제품이다.

여기에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애플.초코 펑리수 2종 모두 기존 제조사 상품 대비 파인애플 함량이 최대 2.5배 많아 펑리수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빵 위에 달콤한 초콜릿을 입힌 초코 펑리수 역시 파인애플 펑리수의 과육과 향은 그대로 살렸다.

홈플러스 고영선 글로벌소싱팀 바이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펑리수가 조기완판되면서 고객 성원 감사의 의미로 올해는 초코 펑리수를 새롭게 추가해 상품 구색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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