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조1천84억원으로 0.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천298억원으로 25.6%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신규해외시장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은 상승했지만, 중공업부문의 매출 이연과 섬유부문 원재료가 상승으로 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에어백과 시트벨트, PP(폴리프로필렌) 판매가 확대되는 등 섬유, 산업자재, 화학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흑자를 유지했다.
효성은 3분기에는 중국 취저우의 스판덱스 및 NF3 증설로 인한 생산 확대, 중공업 부문의 이연된 매출 실현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장 확대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태콤(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등 연계 제품의 수주 확대도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도 극대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차입금은 작년 말 대비 2천335억원 감소하면서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줄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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