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대박난 롯데제과 '죠크박 아이스', 50일간 1000만개 팔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조크박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롯데제과의 '죠·크·박' 아이스가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000만개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원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약 1800km에 달하는데, 이는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실적은 지난 5월말부터 6월말까지 출시 후 1개월동안 거둔 300만개 돌파 기록보다 3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2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죠·크·박' 아이스의 생산라인은 24시간 풀가동되고 있지만 공급량이 달리는 상황이다. 롯데는 컵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도 전개하고 있다.

'죠·크·박' 아이스는 1980년대 출시돼 30여년간 빙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 스크류바(1985), 수박바(1986)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맛과 향이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와 같고, 포장디자인 역시 바제품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친근하게 느껴진다.

치어팩 포장이어서 손으로 주물러도 밖으로 흐르지 않으며, 야외에서 오랫동안 냉기를 보존하며 차가운 느낌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가 적당히 녹으면 음료처럼 마실 수도 있고, 마개가 있어 먹다 남을 경우 보존하기도 좋다.

pjy@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