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안은 식품으로부터 유래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관리 범위와 대상을 식품 공급망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의장 서울대 박용호 교수)으로 선임됐으며, 식약처는 2020년가지 항생제 내성 국제규범 마련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지역 표준 규격으로 설정된 고추장 규격을 세계 표준규격으로 격상시키고, 건조고구마가공품과 곶감 등 건과일 제품에 대해서 새롭게 규격을 설정키로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 특성을 반영한 규격이 CODEX에 채택되어 세계 규격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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