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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플랜코리아·현대차, 베트남 4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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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플랜코리아가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함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함께 베트남에 위치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교를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인 것.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우수 엔지니어와 서비스 사업부 임직원 13명이 참여했다. 현대차 봉사단의 베트남 드림센터 방문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들은 베트남 하노이공업대학에 위치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찾아 실습위주의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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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하노이공업대학교 자동차 정비학교 교수 15명과 학생 30명, 현지 현대자동차 대리점 정비사 12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정비 기초이론과 신기술 교육은 물론이고, 맞춤형 정비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현지 딜러점의 엔지니어도 참여해 정비 노하우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기간 중에는 정비관련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봉사단과 현지 교육생들 사이의 축구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며 21일에는 음식나누기 등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된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현대차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며 “앞으로의 비전과 선배로서의 조언 등 현실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현지 학생과 기술자들도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저개발국가의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민관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차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가나센터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센터를 설립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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