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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한·중 청소년 중국어 토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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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2017 한·중 청소년 중국어 토론 경진대회'가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의 주관, 환경부·외교부·교육부 등의 후원으로 오는 9월 16일 한국외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국어 토론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공감도 증진과 중국어를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한 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환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중학생 말하기대회, 고등학생 토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부문별 본선에서는 중등부 100명, 고등부 100명, 대학부 1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중국어 소통이 가능한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중학생은 개인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팀별(4인 1팀)로 신청을 받는다. 단, 고등학생 토론대회는 팀뿐 아니라 개인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희망 학생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 내 대회안내 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토론내용, 제안자료(PPT)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24일 서류심사(1차 예선) 통과자를 발표하며, 1차 예선 통과자는 9월 16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 금·은·동상, 지도교사상 등이 수여되며, 고등부 토론대회 대상은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행사참가비는 무료이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인 최원호 박사는 "자기 생각과 주장을 당당하게 말하고 토론하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국제사회의 이슈에 공감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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