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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2440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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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일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44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90포인트(0.49%) 오른 2441.8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6.12포인트(0.25%) 오른 2436.06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해가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0억원과 38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4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77%), 의료정밀(2.53%), 건설업(1.64%), 철강금속(1.61%), 증권(1.53%), 은행(1.32%), 의약품(0.55%), 화학(0.39%) 등이 강세 마감했다. 음식료업(-0.81%), 운수창고(-0.63%), 섬유의복(-0.62%), 유통업(-0.34%)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91%), SK하이닉스(0.42%), 포스코(2.99%), 한국전력(3.27%), 삼성생명(0.40%), KB금융(1.41%), LG화학(2.35%) 등이 강세 마감했다. 현대차(-0.34%), 신한지주(-0.39%), 현대모비스(-0.6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4.98포인트(0.74%) 오른 675.5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5억원과 7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5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77%), 제약(1.38%), 운송(1.24%), 금속(1.23%), 제조(0.97%), 통신장비(0.66%) 등이 강세 마감했다. IT부품(-0.60%), 정보기기(-0.48%), 인터넷(-0.23%) 등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4.9원 오른 1125.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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