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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NH-아문디운용, 올셋 글로벌 회사채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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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올셋(Allset) 글로벌 회사채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럽 아문디 자산운용의 역외펀드인 글로벌 회사채 펀드(Amundi Funds Bond Global Corporate)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전 세계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발행되는 선진국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펀드는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면서 전략적으로 하이일드채권에도 투자해 추가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이 펀드의 총 운용규모는 27조원이다. 2007년 10월 운용을 시작해 연 평균 5.69%의 꾸준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미국의 점진적 금리 인상 우려에도 우호적인 회사채 투자환경에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제레미 바스커(Jeremy bhasker) 해외본부장은 “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거나 연금 목적으로 장기 투자 예정인 고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상품”이라며 “최근 아문디가 인수한 파이오니어(Pioneer)의 글로벌 채권과 멀티에셋 투자역량을 활용해 국내 투자자에게 다양한 인컴(income) 솔루션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최저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별도 중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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