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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복성산업개발, 석성장학회에 5억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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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을 위해 5억원의 장학금을 흔쾌히 내놓은 건설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성산업개발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 1층의 카페 '라온'에서 석성장학회에 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부산광역시 사하 구평지구에 대림e편한세상 사하 1·2단지 2000여 가구를 지은 중견 건설업체다.

카페 '라온'의 개점식과 함께 열린 이 자리에서 김승하 복성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고 조 회장은 김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생과 대학생 60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그동안 연탄 6000장과 백미 5000여포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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