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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KTB자산운용, KDB산업은행 선박금융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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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왼쪽부터 후쿠모리 마사키 유니아시아 대표, 이동해 KDB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KTB자산운용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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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KTB자산운용이 KDB산업은행·유니아시아(Uni-Asia)와 함께 선박금융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B자산운용은 20일 "KDB산업은행의 '오션밸류업 펀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회사가 가진 기관투자자 네트워크와 선박금융 딜 소싱 채널을 활용해 양질의 선박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앞으로 조성될 펀드의 운용을 맡게 된다.

유니아시아는 투자 자산 선정과 투자자 모집에 해외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아시아는 홍콩에서 1997년 설립돼 선박금융을 중심으로 성장한 대체투자자산 전문 운용사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015년 오션 밸류업 프로그램을 10억달러(1조2000억원) 규모 약정으로 조성했다. 국내 기관투자자와 함께 국내·외 해운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 건조 자금을 지원한다.

5월 말 기준 12개 펀드를 통해 7개 해운사, 29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4억1000만달러(약 48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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