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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SP] 엔에스, 中 최대 전기차·2차전지 신규 수주…수주잔고 최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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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엔에스가 신규 중국 전기차와 2차전지 업체들로부터 신규와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한 해 세웠던 영업 목표치를 이미 상반기에 초과달성 했으며 수주잔고도 최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엔에스 관계자는 “중국내에서 열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전기차와 2차전지 업체들로부터 신규 수주를 받았다”며 “기존 중국 거래처 2개사와 신규 2개사로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라타 향 1차밴더로부터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진행 중”이라며 “사드에 따른 중국 한한령에 따른 피해가 없으며 오히려 사드 배치 이후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에스는 2차전지 양산 공장자동화장비 공급업체로 조립공정과 디게싱공정에서 턴키방식으로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업체로 2차전지 디게싱공정은 기술 난이도가 높아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이 어렵다.

세계적으로도 엔에스의 경쟁업체는 일본의 캐논사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쟁업체에 비해서 속도 350% 향상, 생산 제품 용량 및 사이즈는 300% 향상은 물론, 장비납품 후 동일제품만 생산 하는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 크기대로 교체할 수 있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 최근에는 캐논 보다 기술력 우위에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키움증권은 수주잔고가 최대 수준이며 사드 한한령 영향을 전혀 받지도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화권 수주가 지속 되고 있고 LG화학 및 무라타향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며 엔에스를 2차전지 수혜주로 꼽고 있다.

실제로도 엔에스는 완샹, 이브, 엠지엘 등 중국 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코디, 씨아이에스, 솔브레인, 포스코켐텍 등 2차전지 관련주 가운데 가장 활발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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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설경진 기자(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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