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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현대컨소시엄, 세종시 5생활권 외곽순환道 건설공사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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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순환도 설계적격자로 현대 선정

총연장 5.4㎞에 4524억 확정가 최상설계 방식으로 진행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현대컨소시엄이 세종시 신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및 금빛노을교 건설공사를 따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턴키방식(설계·시공일괄입찰)으로 추진 중인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사는 총연장 5.4㎞(금빛노을교 0.9㎞ 포함) 구간에 총사업비 4524억원의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에 따라 사업이 진행된다.

당초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1·2공구)’와 ‘금빛노을교 건설공사’ 등 3건으로 분리 발주를 추진했지만 2번 유찰됨에 따라 해당 3건을 1건으로 묶어 올해 통합공사 입찰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

입찰공고 후 지난달 입찰서 접수와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지난 19일 설계평가회의를 통해 현대컨소시엄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

행복청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외곽순환망을 담당할 금빛노을교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2단계 도시기반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빛노을교는 주변 여건을 고려한 특화된 교량 형식으로 오는 12월 착공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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