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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그린카, 올림픽도시 평창에 전기차 도입…'그린존'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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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친환경 개최를 위해 알펜시아 리조트에 전기차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리조트에 차고지를 신설하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를 투입해 운영한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존 신설로 평창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횡계 시외버스터미널 등과도 연결해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그린카는 8월 13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의 그린존 이용고객에게 30% 할인쿠폰을 준다.

그린카는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특별한 무전여행 계획을 제출하는 고객 가운데 10명을 선발해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권과 전기차 24시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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