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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상반기 이름 바꾼 회사 59곳···'분할·합병'이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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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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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회사분할·합병, 이미지 제고 등을 이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가 59곳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61곳)와 비교해 2곳 줄어든 수치다.

증권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4곳으로 지난해 동기와 동일했고 코스닥시장법인은 지난해 동기 47곳에서 45곳으로 감소했다.

상호를 변경한 이유로는 '회사분할 또는 합병'이 25건(42.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건(32.2%), '사업 다각화' 7건(11.8%). 'CI 통합'4건(6.8%) 순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제과는 회사를 분할하면서 상호를 크라운해태홀딩스로 바꿨다. 오리온도 회사분할로 인해 오리온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잇츠스킨은 한불화장품과 합병하면서 잇츠한불로 공식 출범했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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