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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시아나항공 A350 2호기 도입…20일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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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0일 최신예 여객기인 에어버스 A350 2호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아시아나 최신예 A350 여객기



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A350 항공기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A350 도입 행사를 할 계획이다.

지난 4월 A350 1호기에 이어 2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와 인천~마닐라 노선 외에, 25일부터는 인천~상하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에도 A350을 투입한다.

이후 8월 중순부터는 인천~하노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A350을 투입해 중·장거리 노선 고객들을 맞는다.

현존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인 A350은 국내 여객기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36인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동급 항공기 대비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확대된 기내 공간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차세대 주력 기종으로 A350을 선정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3호기를 들여오는 것을 비롯해 올해 안에 총 4대의 A350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j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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