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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특징주] '깜짝실적' LG화학,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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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LG화학[051910]이 20일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3.30% 오른 32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33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LG화학우 역시 강세다. 한때 23만1천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바꿔 썼다.

LG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6조3천821억원, 영업이익이 7천269억원이라고 밝혔다. 작년 동기보다 각각 22.3%, 18.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6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 박연주 연구원은 "2분기에 화학 부문이 예상보다 견조했고 배터리 부문도 소형 배터리의 선전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3분기에도 화학 부문이 견조하고 배터리와 정보 소재 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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